'2010/04'에 해당되는 글 2건

  1. 오오 우분투 오오 2010/04/21
  2. 기적의 수건 개는 로봇 (1) 2010/04/05

오오 우분투 오오

from 로그/일기 2010/04/21 12:53
 4월 29일이면 우분투 10.04가 나온다. 2년만에 나오는 LTS[각주:1] 버전이라 기대가 크다. (8.04 LTS는 상당히 안정적인 배포판으로 사용자들의 평가가 좋았다.)

 부팅 속도 및 전체적인 속도가 빨라졌다는 소식도 반갑지만, 그보다 놀라운 소식은 이제 우분투에서 아이폰과 동기화가 가능하다는 것. iTunes와 유사한 리눅스용 프로그램인 rhythmbox를 통해 음악과 동영상 파일을 동기화할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아직은 커맨드라인 인터페이스를 이용해야 하긴 하지만 앱 설치/삭제나 백업/복구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훌륭한 소식은 이 모든 과정에서 jailbreak가 필요없다는 것. 회사 메인 PC에 우분투를 설치해서 사용하면서 제일 불편한 점이 MS 오피스와 아이폰 동기화를 virtualbox에서 해야 한다는 점이었는데, 그 중 하나가 해결될 것 같아 기쁘다.

 여기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1. 3년간의 고객지원과 보안 업데이트 제공을 약속하는 버전. 우분투는 6개월마다 새 버전이 나오고, 2년마다 안정된 버전인 LTS(Long Term Support) 버전이 나온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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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과 공포와 기적의(?!) 수건 개는 로봇.
 첫번째 동영상은 이상하게 접어놓은 수건을 잘 펴서 제대로 개는 과정을 30배로 고속재생한 영상이고, 두번째 동영상은 널부러진 5장의 수건을 하나하나 펴서 개는 과정을 50배로 고속재생한 영상입니다.
 비록 수건 한장 개는데 평균 20분 정도 걸리긴 하지만, 수건을 손에 들고 이리저리 돌려보면서 어디가 모서리인지 알아내는 부분이 이 기적의 핵심이라 하겠습니다. 첫번째 동영상을 보면 동영상 기준으로 약 6~7초 정도, 그러니까 실제 시간으로는 3분 이상을 수건을 들고 돌려보기만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이 수건의 모양을 영상처리해서 모서리 위치를 찾아내는 부분이겠죠? 수건과 같이 부드러운 물체의 영상으로부터 3차원 형태를 재구성하는 것은 컴퓨터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 로봇은 Willow Garage라는 캘리포니아 소재 연구실의 PR2 라는 모델로, 이 로봇의 운영체제와 동작 소프트웨어는 모두 오픈 소스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수건 개는 알고리즘을 개발한 것은 버클리 대학 컴퓨터 비전 연구실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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