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하다

from 태터 2004/01/16 19:42
드디어 말 많고 탈도... 많을지 모르는 블로깅을 시작했습니다.
남의 프로그램따위에 의지하지 않고 기필코 스스로 홈페이지를 만들리라 결심했건만... 뭐, 귀차니즘에게는 이길 수 없는 법이죠. 그래도 디자인이 깔끔해보여서 다행이군요. 아즈망가 테마도 있다는 점에 플러스 10점입니다.

아무도 듣지 않을 곳에 경어까지 써가며 혼자말을 늘어놓고 있자니 산수유나무 밭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외치는 모자장이 같은 기분도 약간 듭니다. 열심히 관리하고 있자면 언젠가 산수유나무가 자라 저 대신 임금님의 비밀을 폭로해줄 날이 올까요.
뭐, 산수유야 자라건 말건 이 블로그는 문닫는 그날까지 목표도 상대도 주제도 없는 잡담으로 일관합니다. 그럼, 재빨리 첫글을 한개 달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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