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는 TV판 1화가 방영된지 10년이 돼가는 작품이므로 전개를 얘기할 때 거리낌이 없어야겠습니다만, 아시다시피 만화판 에반게리온의 전개는 뒤로 갈수록 애니메이션판과 약간씩 어긋나고 있으며, 특히 9권의 내용은 거의 치명적으로 다른 부분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누설은 삼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캐릭터들은 수다스럽고, 레이는 도무지 레이같지 않으며 신지는 알게 모르게 소년만화 히어로의 정도를 걷고 있다는 사실 정도만을 전해드립니다.
슬슬 종결부를 향해 치닫고 있는 만화가 End of Evangelion과는 상당히 다른 엔딩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어 기대됩니다. 서드 임팩트의 전개나 거기서 신지가 맡는 역할 같은 거야 변함없겠습니다만, 카오루와 레이 2호의 선택이 궁금해지는군요.
그건 그렇고, 상당히 잘려나간 사도들이 많은데, 설마 아스카와 양산형 시리즈 간의 최종전투까지 잘리는 건 아니겠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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