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에 핸드폰을 잃어버렸습니다.
어제 저녁에야 알아채고 주운 사람과 통화해보니 내일 아침에 강남역 역무실에 맡겨놓고 가겠답니다. 그래서 오늘 찾아왔습니다.
그 결과... 어떤 개자식인지는 몰라도 제 번호로 060 성인 서비스를 9만원어치...!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핸드폰 값의 반이 넘는 돈이 허공으로 날아갈 위기입니다.
핸드폰에 700이나 국제전화 발신을 차단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만, 제 핸드폰은 구식이라 그런지 700을 차단해도 060이나 080은 차단을 안해줍디다. oTL
정말 핸드폰으로 돈 내는 방법도 가지가지더군요. 소액결제, 국제전화, 060, 700, ... 이제 핸드폰 잃어버리면 앞뒤 가리지 않고 분실신고부터 해야겠습니다.
사실 더욱 열받는 사실은 따로 있지만... 그건 그 자식을 잡아다가 멱살 잡고 따져야 될 문제고...
어쨌든 경찰에 진정서를 내는 한이 있어도 피같은 돈은 돌려받아야겠습니다. 차라리 돌려주지나 말던가... 횡령혐의로 형사입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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